‘10호포’ 한화 피에, 3G 연속 홈런 폭발 ‘동점 투런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펠릭스 피에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피에는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한화가 4-6으로 지고 있던 3회 1사 1루에서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10m.

피에의 시즌 10번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대포. 한화가 6-6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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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