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야구하다 친구 머리 날릴 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7.24 20: 26

라다멜 팔카오(28, AS모나코)가 하마터면 자신의 친구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뻔 했다.
팔카오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야구배트를 잡고 프리배팅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이 동영상을 보면 팔카오가 친 공이 하필 피칭을 해주던 친구의 머리를 향해 날카롭게 날아갔다. 팔카오는 자신도 놀란 듯 웃어보였지만 친구가 반사적으로 피하지 않았다면 큰 불상사가 벌어질 뻔 했다.
팔카오는 현재 재활에 몰입하고 있다. 지난해 5000만 파운드(약 864억 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AS모나코로 이적한 팔카오는 17경기에서 9골에 그쳤다.

그러나 팔카오는 지난 1월 컵대회서 전방 십자인대를 다쳐 콜롬비아 대표팀 엔트리 합류가 불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뛰지 못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팔카오는 "다음 시즌에도 AS모나코에서 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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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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