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설' 김구라, "섹시한 동작하며 라이브하기 어려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7.24 21: 55

[OSEN=정소영 인턴기자] ‘음담패설' 김구라가 라이브를 원하는 음악방송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음담패설' 16회에서는 '립싱크 논란, AR과 MR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들의 MR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걸그룹 들이 섹시한 동작을 하며 라이브 하기가 쉽지 않다. MR이 용인되는 분위기라 에너지가 춤이나 노출 쪽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자 유세윤이 "라이브를 원하는 프로그램이면 그들의 퍼포먼스도 라이브에 적합하게 변할 것이다"라고 동조했다.

또한 이상민은 "음악방송이 그룹에 라이브를 요구할 만한 시스템을 갖췄는지 의문이다. 라이브 할 수 있는 무대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음악방송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음담패설'은 가요, 팝 등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부터 가십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음악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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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음담패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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