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최진혁, 기자 피해 도망치는 장나라 도왔다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7.24 22: 39

[OSEN=조민희 인턴기자] ‘운널사’ 최진혁이 장나라의 든든한 ‘동네 오빠’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에서는 동네에서 산책을 하던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한 잡지사 기자들이 찾아와 무단으로 취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들은 “김미영씨 맞죠? 이건(장혁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임신하셨다고 들었는데 사실이죠?” 라며 짖궂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미영은 “저 드릴 말씀없습니다” 라며 자리를 피했다.

이에 미리 숨어있던 파파라치 사진사는 사진을 찍어대고, 기자들은 끝까지 미영을 쫒아가 괴롭혔다. 그때 미영의 지원자 다니엘(최진혁 분)이 등장했고, 다니엘은 기자들에게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무례하시네요” 라며 미영을 보호했다.
그러자 기자들은 “당신 뭐에요?” 라며 따졌고, 이에 다니엘은 “나 동네 오빠다 동네+오빠 몰라요?” 라며 기자들을 당혹케 했다. 결국 다니엘은 미영을 데리고 자신의 카페로 향했고, 기자들을 따돌리 수 있었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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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널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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