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역전승 한 점 칭찬하고 싶다.”
타선이 폭발한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물리치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NC는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19안타를 때려 23점을 뽑아내며 한화를 23-9로 눌렀다. 이로써 NC는 48승 33패로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29승 50패 1무.

경기 직후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초반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지만 선수들이 이를 극복하고 역전승 이룬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rainshine@osen.co.kr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