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백마탄 왕자'처럼 장나라 구해...'감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7.24 23: 06

[OSEN=정소영 인턴기자] '운널사' 장나라가 박원숙을 따라간 파티에서 모욕을 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8회에서는 과거 미영과 같은 회사에서 일했던 민 변호사(김영훈 분)에 의해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하는 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의 할머니(박원숙 분)과 함께 후원 파티에 따라간 미영은 자신을 두고 이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며 수군거리는 사람들에 의해 주눅든다.

이를 피하려는 미영의 앞에 이건의 약혼녀 세라의 친구가 등장해 "나 기억 안나요? 세라친구. 같은 여자끼리 그러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미영에게 물을 쏟으며 미영을 더욱 수치스럽게 만든다.
이어 민 변호사가 등장해 무대에 올라 공개적으로 미영의 신상을 공개하며 미영에게 모욕을 준다. 이에 미영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와중 이건이 백마 탄 왕자처럼 등장해 미영을 위기에서 구해주며 시청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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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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