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패자부활전 승자는 ‘B.I&기리보이’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7.24 23: 33

[OSEN=조민희 인턴기자] ‘쇼미더머니3’의 B.I와 기리보이가 극적으로 회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타블로의 제안으로 프로듀서들이 뽑은 래퍼들의 1:1 배틀 오디션 형식의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아까운 래퍼들이 떨어졌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싶다” 며 패자부활전을 제안했고, 다른 프로듀서들은 고민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은 래퍼들은 B.I VS J.slow와 김오왼 VS 기리보이 총 네 사람이었다. 먼저 B.I와 J.slow는 각자 완성된 랩과 프리스타일 랩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를 본 프로듀서들은 “괜히 하자고 했나봐” 라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인 두 사람을 극찬했다.
이어 펼쳐진 김오왼과 기리보이 역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들의 실력을 여과 없이 과시하며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결국 고민 끝에 프로듀서들은 B.I와 기리보이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쇼미더머니3’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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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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