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헨리 "샘 해밍턴, 평생 형이 돼주겠다고 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25 00: 01

가수 헨리가 "샘 해밍턴이 평생의 형이 돼주겠다고 했다"며 감동을 받았던 사연을 소개했다.
헨리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샘 해밍턴 형한테 정말 고맙다. 한국에서 외로움을 많이 탔었는데, 정말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새벽에 샘 형한테 문자가 왔다. '많이 힘들지. 평생 내가 너의 형이 되어줄게. 힘들때 언제든지 나한테 말해'라고 하더라. 평생에 그런 문자를 받을 일이 별로 없다. 정말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쑥쓰러운 기색을 보이면서도 뿌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콤비 특집으로 꾸며져 컬투, 샘 해밍턴, 헨리, 바로, 진영이 출연 화랴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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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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