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으르렁 형제 류수영·정경호의 실체? '능청'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5 08: 22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으르렁 형제' 류수영, 정경호의 드라마 밖 반전 면모가 공개됐다.
류수영, 정경호는 25일 정경호의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능청스런 표정과 코믹한 포즈로 눈길을 끈다. 이들은 극 중 첨예한 갈등을 그리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는 상반된 귀여운 반전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한광훈 역의 류수영, 한광철 역의 정경호는 형제로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은 아버지의 죽음을 향한 복수와 권력, 그리고 서인애(황정음 분)를 사이에 두고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그리고 있는 상황. 더불어 갈등 그리는 가운데서도 서로에 향한 숨길 수 없는 뜨거운 형제애를 보여주기도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정경호와 류수영은 드라마와는 반대로 훈훈한 선후배이자 실제 친형제 같은 각별함을 보여주며 서로를 살뜰히 챙긴다는 후문. 또한 두 사람 모두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함께 촬영을 진행할 때면 촬영장엔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광훈-광철 형제의 더욱 깊어진 갈등과 서인애를 향한 강철나비 민혜린(심혜진 분)의 계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모으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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