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 혼신의 검술연습..카리스마 그 자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5 08: 39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정윤호가 검술 훈련 삼매경에 빠졌다.
정윤호는 25일 '야경꾼일지'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혼신의 볏단 베기를 선보이는 모습이다. 그의 눈빛과 몸짓에서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가 엿보인다.
극 중 정윤호는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지닌 무석 역으로 분한다. 사진 속 무석은 매섭게 내리쬐는 한 여름 땡볕 아래서 검술 훈련 삼매경에 빠져 있다.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손에서 검을 놓지 않은 채 매서운 눈빛으로 검술 연습에 몰두해 ‘조선 최고 검술 실력자’ 뒤에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무석은 훈련복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었지만, 멈추지 않고 단 칼에 볏단을 베며 혼신의 볏단 베기로 묵묵하게 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직 조선의 안정과 검술 훈련밖에 모르는 무석의 성품이 드러나는 ‘검술 훈련신’은 최근 용인에 위치한 ‘야경꾼 일지’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첫 촬영이었던 이날 정윤호는 첫 촬영부터 고난도 진검 연기를 소화하며 무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촬영에서 정윤호는 무술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검술 연습에 들어갔는데, 검을 능숙히 다루며 몸에 벤듯한 액션 동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등이 다 젖을 만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손에서 검을 놓지 않고 한 동작이라도 더 깔끔하게 수행하기 위해 연습을 멈추지 않아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야경꾼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압도적인 비주얼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꾼일지’는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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