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소현, 드레스 아닌 일바지 패션..주안 '당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5 09: 21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드레스가 아닌 일바지 패션에 도전한다.
김소현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농촌 증조할아버지댁을 방문, 여배우의 우아한 드레스를 벗고 일바지를 입었다.
이날 녹화에서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 아들 주안과 합께 증조할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우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에 항상 하늘거리는 원피스 패션으로 청순함을 자랑하던 김소현은 일바지로 과감한 변신을 한 것. 그의 과감한 변신에 남편 손준호와 아들 주안이도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농사일을 위해 떠난뒤 단 둘이 남게 된 증조할아버지와 주안이는 마치 영화 '집으로'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안이는 김소현의 걱정과 달리 논두렁을 뛰어 다니며 잠자리를 잡고 노는 등 완벽한 시골 아이로 변신해 시청자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소현의 일바지 도전기는 오는 26일 오후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