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귀여운 깍쟁이 나필녀 역으로 활약 중인 신보라가 빛나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보라는 특유의 천연덕스러운 말투와 꾸밈없는 표정 연기로 나필녀 역에 200% 빙의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트로트 가수 지망생 설태송(손호준 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깨알 재미가 가미된 동상이몽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어 안방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중이다.
특히, 신보라는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 리얼한 코믹 연기, 소속사 후배인 최춘희(정은지 분)를 괴롭히는 얄미운 연기, 설태송(손호준 분)과의 로맨스 중 펼쳐지는 사랑스러운 연기 등을 통해 나필녀 역에 완벽히 흡수된 모습으로 매주 시청자들을 본방사수 하게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보라는 손호준을 향한 더욱 강력해진 애정공세는 물론, 최춘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이에 통통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미워할 수 없는 신보라표 나필녀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본 시청자들은 “신보라 연기, 가면 갈수록 빠져 든다” “나필녀 역할은 신보라이기에 가능한 듯. 연기 굿! 표정 굿!” “요즘 손호준과 케미 완전 폭발! 손호준하고 눈만 마주쳐도 좋아하는 모습 너무 귀여움” 등 신보라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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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