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부부 사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상우, 박하선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권상우, 박하선은 25일 '유혹'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함께 벤치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를 발산하고 있다. 극 중 갈등을 겪는 모습과는 상반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은 권상우와 간호사복을 입은 단아한 자태의 박하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손으로 V를 지어보이기도 하고 깁스한 다리로 상황극을 만들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권상우와 박하선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 실제로도 부부 같이 살뜰히 챙겨주고 고된 촬영 속에서 서로의 컨디션을 걱정해주는 다정함을 과시,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사진은 극중 석훈(권상우 분)과 홍주(박하선 분)가 결혼하기 전 병원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할 때의 모습으로, 소품으로 등장할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이다. 이는 두 사람에게 있어 그 당시의 풋풋한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매개체가 될 예정이다.
한편, 석훈은 홍주를 찾아간 병원에서 우연히 세영(최지우 분)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홍주가 목격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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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