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독특한 콘셉트의 화보를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정경호는 최근 진행된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서 독특한 소품을 이용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경호는 양 모양 조각상을 들고 있거나, 미키마우스 귀를 연상케하는 모자를 쓰고 말끔한 슈트를 입은 모습이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정경호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모든 촬영을 멋지게 소화했다는 후문.

정경호는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저는 이 드라마가 시대극이라기보단 청춘 드라마이자 성장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시대의 격동이 있었던 시기에 뜨겁게 살았던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다. 오랜만에 인물 계보도를 그리고 싶을 정도로 탄탄한 서사 구조를 만났다는 반가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경호는 '끝없는 사랑'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동시에 형의 여자를 사랑하는 한광철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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