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김소현, 불량 여고생 변신…와이어 액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25 10: 41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리셋'에서 첫 1인 2역과 첫 장르물 주연에 도전하는 김소현의 여고생 이미지 컷이 공개됐다.
내달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용균)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등이 캐스팅 됐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아역 탤런트의 이미지를 벗고 장르물의 주연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김소현은 극중 15년 전 천정명의 첫사랑 승희와 질풍노도 사춘기 여고생 은비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최근 공개된 '리셋'의 티저 영상과 캐릭터 영상을 통해 99년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만큼 청순한 미모와 몽환적 느낌을 내비쳤던 김소현은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와이어 액션을 통해 니킥을 날리는 과감한 모습과 짙은 스모키 화장에 큼직한 링 귀고리를 착용한 불량 여고생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어 그의 파격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아직 열여섯 살 밖에 되지 않은 김소현이 무궁무진한 연기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 제작진을 놀라게 하고 있다. 청순한 모습의 승희와 삐뚤어진 모습의 은비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극찬했다.
한편, '리셋'은 '신의퀴즈4'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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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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