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감전사고 겨울철 2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감전사고가 급증해 대처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젖은 손으로 플러그나 콘센트 등 전기기구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는 잘 알고있으면서도 지켜지지 않아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만약 부득이하게 습도가 높은 날씨에 전선 등을 만져야하는 상황이면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마땅한 도구가 없다면 운동화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미리 체크하시고 누전 위험이 있으니 맨홀이나 신호등·가로등 주변은 피해야 한다.
혹시 전기에 감전돼 의식이 없을 때에는 119에 신고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을 발빠르게 실시하면 생존율을 최대 50% 가까이 높일 수 있다.
외부에 아무 이상이 없더라도 몸 속 장기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으니 병원에는 꼭 가봐야 한다.
한편, 장마철 감전사고 증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마철 감전사고 증가라니 조심해야겠다" "장마철 감전사고 증가, 알면서 조심 안하게 된다" "장마철 가먼사고, 안전 불감증이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