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칭스태프가 1루 주자 야마이코 나바로의 견제사에 대해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한 끝에 판정 번복을 이끌어냈다.
삼성과 NC는 25일 포항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에서 1,2위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1회말 리드오프 나바로가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때리고 1루에 출루했다. NC 선발 태드 웨버가 1루 견제를 통해 나바로를 견제사시켰다. 이에 류중일 삼성 감독이 그라운드로 달려나와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규정에 따라 심판 합의 판정을 받아들였고 판정 끝에 나바로의 견제사 판정이 세이프로 바뀌었다. 이후 박해민이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 삼성은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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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