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대포’ 나성범, 배영수 상대 동점 투런포 ‘22호’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5 19: 30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2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NC가 0-2로 지고 있던 3회 2사 1루에서 삼성 선발 배영수의 초구 125km 커브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작렬했다. 비거리 115m.
나성범은 전날 대전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시즌 22호. NC는 삼성과 2-2 동점을 이뤘다.

rainshine@osen.co.kr
포항=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