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종호 1루 아웃 판정, 합의 판정 끝 ‘번복’…두 번째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5 21: 01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종호에 대한 아웃 판정이 심판 합의 판정 끝에 오심으로 판정됐다.
NC와 삼성은 25일 포항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팀 간 9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1회 나바로의 견제사가 심판 합의 판정 끝에 세이프로 번복된데 이어 6회도 김종호의 1루 아웃 판정이 오심으로 확인됐다.
삼성이 6-3으로 앞선 6회 2사 1루. 김종호가 삼성 좌완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2루수 앞 땅볼을 때렸다. 삼성 2루수 나바로가 앞으로 달려나오며 포구한 뒤 1루에 뿌렸다. 1루심은 최초 아웃 판정했다.

김종호와 전준호 주루코치가 세이프 아니냐는 듯한 동작을 취했고 김경문 감독이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합의 판정 요청을 받아들였고 결국 세이프로 최종 선언했다. 오심이 심판 합의 판정으로 바로 잡혔다.
rainshine@osen.co.kr
포항=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