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합의 판정 번복 후 데뷔 첫 홈런포 ‘쾅’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5 21: 06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프로데뷔 첫 홈런포를 동점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NC는 2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3-6으로 지고 있던 6회 2사 1,2루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좌완 차우찬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스리런을 작렬했다.
박민우의 프로 데뷔 후 첫 홈런. NC는 박민우의 홈런포에 힘입어 6-6 동점을 만들었다. 한편 박민우의 홈런은 극적이었다. 앞서 김종호의 내야안타가 합의 판정 끝에 아웃에서 세이프로 선언되며 박민우에게 기회가 온 것. 박민우는 기회를 제대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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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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