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릭스전 3타수 무안타.. 타율 .305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7.25 21: 21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2)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지난 23일 지바롯데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타율은 3할5리로 소폭 하락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에서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후속타는 없었다. 3회에는 1사 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5회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1사 3루에서 초구에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7회 1사 1루에서도 3루수 직선타 아웃 처리됐다. 그는 7회말이 끝난 뒤 공수 교대 과정에서 기도코로 류마로 바뀌었다.
한편 이날 소프트뱅크는 리그 선두 오릭스를 5-2로 꺾고 승차를 0.5경기 차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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