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2의 최종무대에 오를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최종 나인멤버들 18인이 확정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댄싱9' 시즌2 7회에서는 사이판에서의 해외평가전을 마치고 돌아온 도전자들이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최종 나인멤버가 되기 위한 최종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날 2개의 클래식 무대와 스트리트, 혼합 등 총 4개 조의 무대로 진행됐던 최종선발전은 이를 지켜본 글로벌 심사위원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팀에 투표, 글로벌 심사위원에게 더 많은 표를 받은 팀중 마스터의 선택을 받은 이들이 최종 나인멤버로 선발됐다.

최종선발전의 심사는 뮤지컬 '캣츠'의 연출자이자 안무가인 조앤 로빈슨, 머라이어 캐리와 윌 스미스 등 세계적인 팝 가수의 안무가로 활약해 온 테리 라이트, 현대무용단 collective A 예술감독 차진엽 등 권위 있는 춤 전문가 3인이 맡았다.
클래식 1조는 레드윙즈의 최수진-김경일, 클래식 2조는 블루아이의 윤전일-안남근, 스트리트 조는 블루아이의 김태현-박인수, 혼합장르 조는 블루아이의 김기수-이지은이 나인멤버에 먼저 합류했다.
이어 부족한 나인멤버를 채우기 위해 각 팀의 마스터들에 의해 블루아이 3명, 레드윙즈 7명이 추가 선발 과정이 진행되어 또 한 번 참가자와 보는 이들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블루아이 멤버 김설진 임샛별 최남미, 그리고 레드윙즈 멤버 이유민 이윤희 신규상 안혜상 윤나라 손병현 박정은이 추가 나인멤버로 선정돼 다시 한 번의 각오를 내비쳤다.
이로써 최종 블루아이 나인멤버는 윤전일 안남근 김태현 박인수 김기수 이지은 김설진 임샛별 최남미, 레드윙즈 나인멤버로는 최수진 김경일 이유민 이윤희 신규상 안혜상 윤나라 손병현 박정은이 확정됐다.
한편 '댄싱9' 시즌2 우승팀에게는 총 5억 원의 상금과 갈라쇼 기회가 주어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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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댄싱9'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