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최종멤버 18인 포스터 공개…레드 vs 블루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26 09: 45

케이블채널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의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나인멤버 18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댄싱9' 측은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드윙즈 vs 블루아이, 전쟁은 시작됐다! 춤으로 한 판 붙자! '댄싱9' 시즌2, 정예 멤버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18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왼편 레드윙즈 9인과 오른편의 블루아이 9인이 서로를 향해 대치하고 있는 일촉즉발의 분위기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댄싱9' 방송을 통해 확정됐다. 레드윙즈는 여성 현대무용수 최수진과 이윤희, 남성 현대무용수 김경일, 윤나라, 락킹의 이유민, 하우스의 손병현, 댄스스포츠의 안혜상, 비보잉의 신규상과 스트리트를 모두 소화하는 박정은이 선정됐다.
블루아이는 남성 현대무용수 김설진과 안남근, 여성 현대무용수 임샛별, 발레리노 윤전일, 비보이 박인수와 김기수, 크럼핑의 김태현, 왁킹의 최남미, 댄스스포츠의 이지은으로 나인멤버를 결성했다.
각 팀의 9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뚜렷한 개성이 있으면서도 하나로 뭉쳤을 때 팀의 색깔을 확실히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공개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댄싱9' 시즌2는 총 세 차례의 공개방송을 통해 이번 시즌 우승팀을 가릴 전망. 7회 방송 말미에는 공개방송 첫 번째 팀 미션 장면이 일부 공개되며 어느 팀이 소중한 가산점을 가지고 승부를 시작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댄싱9'을 담당하는 CJ E&M 안준영 PD는 "지난 시즌1 당시 공개방송 무대를 통해 '댄싱9' 시청자들의 응원이 최고조에 달하고 감동의 명승부가 쏟아졌다. 이제 주사위가 던져진 시즌2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공개방송에서 나인멤버들이 어떤 춤으로 대한민국을 흔들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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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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