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과 데프콘이 ‘해변 레슬링’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KBS '1박2일'은 26일 두 사람이 부표 위에서 서로를 밀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오는 27일 방송에서 보여줄 장면, 강원도 강릉과 동해에서 펼쳐지는 ‘피서지에서 생긴 일’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망상 해수욕장의 바다 위에서 부표 위 밀어내기 게임에 한창인 김종민과 데프콘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는 망상 해수욕장에서 펼치게 된 수중 게임의 한 장면이 담긴 것. 해수욕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해변에 있는 시민들과 함께 짝을 이뤄 2대 2로 부표 위에서 상대방을 밀어내는 게임을 펼치며,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민은 데프콘에 잡힌 채 옴짝달싹 못하다 그를 이기기 위한 회심의 일격으로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근심돼지 데프콘은 힘을 끌어올려 ‘힘프콘’으로 변신, 김종민을 밀치기도 하고 같이 머리를 잡아 채는 등 격렬한 혈투(?)를 벌였다. 이에 두 사람의 몸 개그와 웃긴 표정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게임이 끝난 후 데프콘은 “누가 엉덩이로 내 목을 깔았어!”라며 부표 위에서 펼친 격렬한 대결에 대한 소감(?)을 전했고, 김준호는 “초면에 머리잡기 있어?”라며 김종민의 무차별 공격을 훈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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