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경기만에 안타…타율 .305 유지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7.26 17: 22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3경기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펄로스전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2일 지바롯데 마린스전 이후 3경기만에 나온 안타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는 타율 3할5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1-0으로 앞선 1회 1사 2루 타점 찬스에서 이대호는 1루수 땅볼로 2루에 있던 주자를 3루까지 보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소프트뱅크는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3회에는 2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내야뜬공으로 물러났다.

첫 안타가 나온 건 7회였다. 이대호는 7회 1사 1,2루에서 좌전안타로 만루를 채우는 데 성공했다. 안타를 친 이후 이대호는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로 교체됐다. 하지만 후속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경기는 소프트뱅크가 3-1로 승리를 거뒀다.
cleanu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