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가수 김종민의 얼굴에 독설을 했다.
강호동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종민 씨는 얼굴에 녹이 슨 것 같다"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케했다.
앞서 천연 제습 비결을 전수받기 위해 스튜디오에는 김종민의 방을 재현한 세트가 마련됐고, 곳곳에 곰팡이가 슬어있다는 설정이 등장하자 강호동은 이 같이 너스레를 떤 것.

이어 강호동은 "저런 침대에 주무시다 보니까"라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현정 주부가 출연해 신문지, 커피찌꺼기, 베이킹 소다 등으로 집안 습기를 없애는 법을 전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해운대 할재범' 김대왕의 '키워주세요' 2승 도전기와 연변 최초의 팝핀 댄서 이해림의 1승 도전기, 주부 14단 박현정의 천연제습 노하우, 저글링 부부 밥-트리쉬의 저글링 쇼, 미소코리아 출신 요가 선생님 송다은의 운동법, SNS를 사로잡은 차수경의 7단 고음 등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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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