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노성호 상대 선제 솔로 아치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7.26 18: 29

역시 포항 사나이 답다.
'국민타자' 이승엽(38, 삼성)이 시즌 23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2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NC 선발 노성호의 2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25m.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큼지막한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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