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방콕 여행이 두리안 '먹방'으로 포문을 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골방 숙소에 도착해 '방콕' 여행을 즐기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방콕 여행이 진짜 태국 여행이 아니란 사실에 실망감을 금치 못했다. 그 때 태국인 가이드 마이크가 공항에 도착해 초대형 툭툭에 멤버들을 태웠고, 한 골방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내 방바닥에 누워 쉬기 시작했다.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태국 가이드가 다시 과일 하나를 들고 도착했다. 멤버들은 두리안을 먹기 시작했다. 정준하는 늘 그렇듯 새로운 과일을 맛있게 잘 먹었고, 정형돈은 냄새로 인해 화장실에 달려갔다.
박명수는 "땅콩버터에 단호박 섞은 느낌이다"라며 낯선 맛을 표현했고, 그렇게 엉뚱한 두리안 '먹방'으로 시작한 방콕 여행은 코끼리 투어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하루만에 '방콕' 여행을 즐기는 벼락치기 휴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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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