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노성호의 호투가 팀에 큰 도움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7.26 21: 07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노성호의 깜짝 호투에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NC는 2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5월 4일 이후 삼성전 6연패. 아쉽게 패했지만 노성호의 호투는 승리 못지 않은 소득이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노성호는 7⅓이닝 3실점(4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호투했다. 최고 149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선발 노성호가 기대 이상으로 잘 던진 게 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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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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