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영화 '명량'에 대해 "2800만 원짜리 갑옷을 입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류승룡은 '명량'에 대해 언급하던 중 "고증을 거쳐서 한 벌에 2800만원자리 갑옷을 입고 찍었다"라며 "투구도 굉장히 무거웠다. 총 30kg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류승룡은 "나야 갑옷만 무거웠는데 조진웅 씨는 몸도 무거운데 갑옷을 입어야했다. 말이 척추를 타쳐서 뜸을 떴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seon@osen.co.kr
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