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심혜진, 황정음에 악행.."철저히 매장시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6 22: 13

'끝없는 사랑'의 심혜진이 황정음에게 악행을 저질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아들 김태경(김준 분)과 서인애(황정음 분)를 떼어놓기 위해 인애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민혜린(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혜린은 사람을 시켜 태경과 함께 있는 인애 쫓았다. 그리고 그 곳에서 혜린의 수하들은 여배우인 인애의 인생을 망치기 위해 얼굴에 황산을 부어버리려 했다. 무자비한 폭력도 함께였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인애는 한광철(정경호 분)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상황을 보고받은 혜린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수하에게 전화를 통해 지시를 내렸다. 혜린은 "언론을 총동원해서 철저히 매장시키라"며 인애의 여배우로서의 삶을 망치려했다.
어머니에 의해 사랑하는 인애와 강제로 떨어지게 된 태경은 크게 분노했다. 그는 집에 갇혀 "아무리 어머니라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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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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