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장동민-유상무, '혹성탈출' 유인원 변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26 22: 17

옹달샘 장동민과 유상무가 영화 '혹성탈출'의 유인원으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는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3인 완전체 옹달샘이 호스트로 나서 다채로운 콩트에 도전했다.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혹성탈출' 코너에서는 유인원으로 분장한 장동민과 유상무, 그리고 인간 신동엽과 유세윤이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몸개그를 비롯해, 먹던 바나나를 다른 이에게 먹이고, 유세윤-신동엽의 개코원숭이 변신 등 원초적인 행동으로 웃음을 자극했다.

이 밖에도 왕이 된 유상무가 자신보다 웃긴 자를 처단하는 '나는 왕이로소이다', 문과 학생과 이과 학생 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SNL 하이스쿨- 문과VS이과' 등의 코너가 이어졌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3월 1일 다섯번째 시즌을 시작한 'SNL코리아'는 박성웅, 박지윤, 정준하, 정성화, DJ DOC, 주병진, 조성모, 신해철, 문희준 등이 크루로 나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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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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