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정성훈, 인근 병원서 검사 중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7.26 22: 17

LG 내야수 정성훈이 병원서 무릎 부상에 따른 검사를 받고 있다.
정성훈은 26일 잠실 롯데전 8회말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롯데 포수 용덕한과 충돌했다. 세이프 판정이 내려졌으나 정성훈은 왼쪽 무릎을 다쳤고, 용덕한은 왼쪽 발목이 꺾이며 둘 다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정성훈은 선수단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갔고, 곧바로 인근 올림픽 병원에서 치료 및 검사를 받았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 도착과 동시에 왼쪽 무릎 찰과상을 치료했고, 바로 검사에 임했다. 아직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용덕한의 발목 부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 났다. 부상으로 김사훈과 교체된 용덕한은 덕아웃에서 아이싱 치료를 받았다.   
drjose7@osen.co.kr
잠실 =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