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김지민 "조우종 행동, 무서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26 23: 58

개그우먼 김지민이 조우종 아나운서의 행동에 대해 "무서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개코 김기리 김숙 김영희 김지민 천이슬 등이 강진에서 농촌봉사활동(농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과 김지민은 여주를 수확하는 일을 했다. 특히 김지민은 처음 하는 일에도 여주를 잘 찾아내 신이 났다.

이에 김지민은 "남자도 이렇게 잘 찾아야 할텐데"라고 했고 김준현은 "윗집에 있잖아"라며 김지민의 위층에 사는 조우종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특히 김준현은 "조우종이 바닥에 귀 대고 소리 듣는거 봤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응. 나 너무 무서웠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조우종은 앞서 김지민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면서 "김지민의 인기척이 느껴진다"며 바닥에 귀를 대는 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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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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