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발전할 수 있다".
피오렌티나 빈첸조 몬텔라 감독이 마리오 고메스에 대해 일갈했다. 29세의 나이에도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이며 그렇지 않다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몬텔라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 "고메스는 더 발전해야 한다. 능력이 충분한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을 앞두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더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좋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리에 A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고메스는 조국인 독일의 월드컵 우승을 밖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고메스는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클로제 최종 엔트리 23명에서 탈락했다. 뢰브 감독은 고메스 대신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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