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교전 재개, 하마스 정전 연장 거부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7.27 09: 10

가자지구 교전 재개.
이스라일과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 교전이 재개됐다.
26일 밤 이스라엘이 정전을 4시간 연장하기로 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거부하고 공격을 재개했다. 하마스는 한시적 정전 시한이 끝난 직후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세 개 지역으로 로켓포 5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방송 채널10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 8개국 외무장관들이 휴전 연장을 촉구한 뒤 정부가 휴전 연장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 군용 터널 파괴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조건을 달았고 하마스는 정전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940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5870명에 달한다.
가자지구 교전 재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가자지구 교전재개,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가자지구 교전재개, 사망자 수가 940명 끔찍하다”, “가자지구 교전재개, 제발 그만하길 바랍니다”, “가자지구 교전재개, 진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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