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드라마 '닥터후'의 서울 월드투어 티켓이 금방 동났다.
'닥터후' 측은 2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티켓팅을 진행한 가운데 티켓은 30초 만에 매진됐다.
이에 '닥터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내한 이벤트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내며 "티켓의 재판매와 거래는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당부했다.

'닥터후' 측은 내달 9일 서울 여의도 63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서울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날 새 시즌 에피소드 1화 시사회와 팬미팅이 진행되며 주연배우 피터 카팔디와 제나 콜먼이 참석한다. 1,000명의 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주연배우들이 함께하는 '닥터후' 월드 투어는 5개 대륙 7개 도시에서 12일간 진행된다. 8월 7일 영국의 카디프를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서울(한국)을 방문 후, 시드니(호주), 뉴욕(미국), 멕시코 시티(멕시코) 그리고 8월 19일 리우 데 자네이루(브라질)를 마지막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닥터후'는 세 명의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악한 외계인과 싸우고 인류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8월 23일(현지시각) 시즌 8의 1화가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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