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OAK전 4타수 1안타…타율 .243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7.27 11: 55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유격수 뜬공, 3회 1루 땅볼, 5회 헛스윙 삼진으로 침묵을 지켰던 추신수는 7회 2사 1루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오클랜드 2루수의 실책에 힘입어 2루까지 내달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 2할4푼3리를 유지했다.

한편 오클랜드는 텍사스를 5-1로 꺾었다. 오클랜드 선발 소니 그레이는 6⅔이닝 1실점(7피안타 4볼넷 5탈삼진)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