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혼, 비공개로 진행... 사회는 배성재, 축가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7.27 14: 13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7일 오후5시30분 서울 광장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맡는다. 김민지와 2010년 SBS 17기 공채 입사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의 소개로 2011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K리그 올스타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고, 김민지는 지난 3월 SBS를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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