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여진구 "휴대폰 없는 게 낫다..집 전화로"

배우 여진구가 휴대폰을 만들지 않은 사연을 밝혔다.

여진구는 2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휴대폰을 소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휴대폰이 없으면 불편하지 않느냐"는 리포터 박슬기의 질문을 받고 "그런 거에 한번 빠지면 계속 붙들고 있는 성격이라 차라리 없는 게 낫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에 "그럼 친구들과는 어떻게 연락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집 전화도 있고 뭐.."라고 응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등학생인 여진구는 또래들과 달리 여전히 휴대폰 없이 활동하는 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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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