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릭스전 4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301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7.27 16: 11

‘빅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의 방망이가 다시 침묵했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네 번의 타석에서 모두 3루 땅볼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타율도 종전 3할5리에서 3할1리로 하락하며 3할 타율도 붕괴 위기를 맞았다.
이대호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했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가 3-1로 역전한 2회말 2사 만루서도 3루수 앞 땅볼 타구를 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5회말 1사 1루서 맞이한 3번째 타석에선 다시 3루 땅볼을 쳐 선행주자 우치카와 세이치가 아웃됐다. 이후 다음 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이대호는 4번째 타석에서 다시 타점 기회를 맞았다. 7회말 2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투수 마하라 다카히로의 4구째 공을 받아쳤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이날만 4번째 3루 땅볼 아웃을 당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경기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오릭스에 3-2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시즌 52승(4무 34패)째를 올리며 2위 오릭스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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