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물총축제 추행 논란에 행사측 "영상 짜깁기..의도 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7 16: 35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신촌에서 진행된 물총축제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이 인 가운데 행사 측에선 영상이 짜깁기 된 것일 뿐이라며 성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제2회 신촌 물총 축제의 홍보를 담당한 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측은 2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성추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전체 영상에는 성추행이 없다. (성추행 논란이 인 영상은) 짜깁기 된 영상"이라면서 "그게 수지 씨가 서 있는 곳이 1층 높이의 좁은 공간이었다. 사람들이 앞 뒤에 위치해 있었는데 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흔들리면서 사회자가 조심하라 손짓하는 그 과정이었는데 그게 짜깁기가 됐더라"고 말했다.

이어 "수지 소속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아니라는 이야기가 돼있는 상태"라면서 "성추행 등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는 신촌 물총 축제에 참석한 수지가 사회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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