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룸메이트'에 첫 등장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멤버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목표달성 일요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현은 찬열의 초대에 성북동 집을 방문했다. 이때 집에 있던 식구들은 신성우와 이소라, 홍수현. 찬열이 없던 탓에 네 사람은 다소 서먹한 분위기을 보내야 했다.

식사를 하지 않았다는 백현의 말에 식구들은 바삐 음식 준비에 돌입했다. 백현은 "찬열이랑 디오가 숙소에서 요리를 많이 하고 저는 데우기만 한다"고 말했고, 이에 대화를 이어가려던 신성우는 한국인 멤버인 디오를 두고 "중국 친구이지?"라고 말해 어색함을 더했다.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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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