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준수가 달라졌다..정웅인 훈계에 ‘의젓하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27 16: 58

이준수가 정웅인의 훈계에 의젓하게 받아들이는 행동으로 한 살 나이를 먹은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수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7개월 만에 여행에 참여했다. 이날 이준수는 정웅인이 쓰레기를 주우라고 하자 하지 않고 버텼다. 정웅인은 이준수가 만든 쓰레기를 줍게 훈계를 했고, 이준수는 주저하다가 결국 주웠다. 정웅인은 아이 훈계를 위해 기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엉뚱하고 자존심이 강한 이준수는 정웅인의 훈계에 다소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정웅인은 함께 쓰레기를 주워주며 이준수를 달랬다. 이준수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의젓한 행동을 했다.

이준수의 엉뚱한 성격을 아는 윤민수는 “준수가 달라졌다. 평소와 다르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이종혁과 그의 아들 이준수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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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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