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음치 홍수현+고음불가 서강준 '인상적 콜라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7 17: 30

배우 홍수현이 음치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멤버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목표달성 일요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수현은 음치탈출을 위해 싱어송라이터 윤종신과 가수 뮤지, 에디킴을 찾았다. 윤종신은 홍수현의 노래들을 들으며 "음폭이 좁다" "박자감도 조금 떨어진다" 등 그의 상태를 진단했다. 홍수현은 내내 민망해 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노래를 불렀다.

얼마후 원곡을 부른 김예림과 서강준이 응원차 녹음실을 찾았다. 김예림은 "힘조절만 하면 잘할 것 같다"고 격려했다. 서강준이 시험삼아 홍수현과 듀엣으로 불러보았고, 어색한 화음은 웃음을 안겼다. 시행착오 끝에 홍수현은 에디킴과 듀엣으로 '룸메이트' OST 녹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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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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