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조세호가 방쟁탈전에서 패배했다.
멤버들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게임을 통해 서로의 방에서 가지고 싶은 물건을 가져오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강준은 신성우와의 병뚜껑 멀리 던지기에서 승리해 신성우의 헤어드라이기를 획득했다. 송가연은 조세호와 코끼리 코 10바퀴를 하고 바늘에 실 꿰기 경기에 나서 조세호와 이동욱 방의 냉장고를 차지했다. 뒤이어 신성우는 이소라 방의 스타일러를, 나나는 조세호의 빔 프로젝트를 갖게 됐다.

이에 '마지막으로 강한 걸 해보자'는 이동욱의 제안에 박민우와 서강준 대 이동욱과 조세호가 방을 걸고 윗몸일으키기에 나섰다. 박민우와 서강준이 이길 시 이동욱과 조세호와 방을 바꾸고, 패배할 시에는 마당에서 텐트 생활을 하기로 규칙을 정했다.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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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