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은 2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9-0으로 리드한 2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송창현의 2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37km 직구를 통타해 비거리 110m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15호 홈런. 데뷔 첫 해였던 2009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14홈런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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