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경,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학생역도대회 우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27 18: 56

한국 여자 역도의 '유망주' 박민경(18, 경기체고)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경은 27일 강원도 양구의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58kg급에서 인상 80kg, 용상 101kg, 합계 181kg으로 3부문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박민경은 합계에서 종전 기록인 179kg을 2kg 넘긴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 고등부 48kg급에서는 강원체고 1학년 김예림(16)이 인상 61kg, 용상 77kg, 합계 138kg을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85kg급에서는 안영권(18, 영동고)이 인상 135kg, 용상 172kg, 합계 307kg으로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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