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굴욕을 당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06회는 배우 주원과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한 가운데 도심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맛 세계일주 일주' 편으로 꾸며졌다.
김종국은 골드 퍼즐을 건 오리발 줄넘기에 가방을 들고 출전했다. 앞서 파랑팀의 유재석과 이광수 주원이 북아메리카 대륙 퍼즐을 몰래 가져간 것을 염두에 둔 것. 하지만 가방을 품에 안고 줄넘기에 뛰어든 탓에 그는 발라당 넘어지고 말았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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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