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박지성-김민지 결혼식, 촛대에 불 붙히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7.27 19: 45

[OSEN=방송팀]'캡틴'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마침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오늘(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맡았다. 또 신부와 2010년 SBS 17기 공채 입사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스타와 미모의 재원의 결합인 만큼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식장을 찾은 스타들 역시 화려했다. 이날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회장과 안정환, 전 야구선수 박찬호,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등 스포츠계 인사를 비롯해 배우 이병헌, 가수 싸이, 가수 김창렬, 배우 박소현, 장예원 SBS 아나운서 등이 자리하며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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